회계,재무 아웃소싱 공급업체 - 오피씨
“중소기업의 경우 비핵심업무에 대해 아웃소싱을 통한 경쟁력 확보
가 그 어느때보다 절실한 시기입니다”
기업체의 인사 재무 회계등 관리업무를 아웃소싱하고 있는 오피씨
(OPC)의 박은수사장은 이제 기업들은 관리업무를 자체적으로 해결하
기보다는 외부전문가에게 맡김으로써 신속하고 정확한 경영분석과 관
련업무처리를 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중소기업 경리과에서 15년동안 근무하면서 중소기업의 고충을 누구보
다도 절감했던 박사장.
박사장이 실무과정에서 쌓은 노하우를 아까워 하던 한 중소기업 사장
의 요청에따라 그 업체의 관리부문 아웃소싱을 맡으면서 아웃소싱 전
문업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
오피씨는 그동안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고객사에 가장 적합
한 솔루션을 제공, 저비용과 고효율의 관리시스템을 제공하는 중소기
업 전문 아웃소싱 공급업체다.
오피씨가 아웃소싱을 담당하고 있는 주 고객사는 매출 30~100억원규모
의 중소기업들.
보통 외형이 30억원을 넘어서면 관리분야의 전문인력이 요구되는 시점
이다.
이와함께 인사·세무·매출관리등에 전산화도 필수적이다.
특히 중소기업들은 인사관리 거래처관리 매출관리에 취약한 경우가 많
은데 본격적으로 사세가 성장하면서 관리지원이 뒤따르지 못해 애로
를 겪는 기업이 많다.
이런 기업체에 오피씨는 인사 회계 매출 거래처관리등을 전산화해주
고 중간관리자급이 하는 업무를 대신 처리해주게 된다.
중소기업의 경우 대부분 경리과에 과장과 사원등 2~3명으로 구성된
것이 보통인데 아웃소싱을 의뢰할 경우 과장이 할 업무를 대신하게 되
는 경우가 많다.
보통 1개업체의 아웃소싱비용은 월 50만원가량. 중소기업의 과장급
월급이 보통 150~200만원가량이라고 볼 때 인건비절감효과가 크다.
이와함께 신설법인에대한 컨설팅과 사업자등록증 발급 각종보험 부가
세신고 근로계약서 작성등 회사로서의 틀을 잡아주는 업무도 대행하
고 있다.
오피씨는 현재 50여개의 중소기업을 고객사로 관리하고 있으며 벤처기
업으로 성장한 업체가 4곳에 이를 정도로 관리에 성공적이다.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아이엠아이티, 리테일네트워킹, 엔테크등 벤처
기업과 한수건설등을 꼽을수 있다.
특히 한수건설의 경우 97년아웃소싱 시작 당시 매출규모 50억원에서
올해 예상매출 140억원을 내다보는 중견기업으로 이끄는 견인차역할
을 톡톡히 했다.
특히 오피씨가 아웃소싱을 맡고 있는 관리분야에 6명의 직원이 일하
고 있는데 이는 비슷한 조건의 타업체가 12명가량의 직원이 담당하는
업무량에 해당한다.
오피씨는 향후 기업경영 컨설팅사업의 활성화와 함께 대기업쪽으로 아
웃소싱영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를위해 외국계 선진 아웃소싱업체와의 제휴를 모색하는 과정에서 최
근 일본의 관리부문아웃소싱 전문업체인 (주)총무부와 물밑접촉도 활
발히 진행중이다.
박사장은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라면 한번쯤 아웃소
싱 도입을 통한 경영혁신을 시도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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