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정도경영을 통한 고객신뢰 향상 목표
우림-정도경영을 통한 고객신뢰 향상 목표
  • 승인 2000.12.2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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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인력아웃소싱업체 / 우림


“신설업체라는 핸디캡은 정도경영을 통한 고객신뢰도 향상으로 충분
히 극복할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지난해 7월 설립한 우림(대표 정종민)이 불과 6개월만에 200여명의 파
견인력을 공급하는 유망 인력아웃소싱업체로 급부상하고 있다.
대우의 인사관련 분야에서 근무하던 직원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우림
은 현재 대우전자 대우전자서비스 아이마트등 15개업체에 사무인력을
공급하는 업체로, 올해 연말까지 중견파견업체로 성장하겠다는 계획
을 착실히 다져가고 있다.
우림은 전문경영진을 구축해 법률·실무적인 부문에 있어서 타의 추종
을 불허할 정도로 체계를 잡아놓고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대우그룹에서 20여년동안 인사 노무관리자로 경험을 축적해온 정종민
사장을 비롯해 노동부출신의 노동문제전문가인 장낙현 고문, 그리고
정보기술 아웃소싱 구매 생산 수출등 각 분야별로 자문그룹을 두고
있다.
이와함께 직원교육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기초소양교육에서 공
통직무 및 해당 직무별 교육, 스킬업 교육등 파견회원으로 등록하는
순간부터 파견근무 및 퇴사하는 순간까지 각 스탭별로 교육프로그램
을 마련하여 교육대상자가 자신의 환경에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적응
할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직원교육, 파견후 밀착관리 등 돋보여
생산제조, 유통분야로 아웃소싱사업 확대

파견사원으로 근무하는 동안에도 수시로 업무 실전응용과정을 마련하
여 개인 경쟁력을 향상 시킬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파견직원에대해서는 비전제시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보고 아
웃소싱을 의뢰해오는 업체가 있더라도 꼼꼼히 검토하는 단계를 거친
다. 파견인력들중 일정비율을 정규직으로 전환해야된다는 약정을 꼭
확인하고 계약을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파견직원에 대한 지원을 위해 각 고객사별로 ‘오피니언리더’를 두
어 인력관리에 체계를 더했다.
자체 관리인력외에 현장 파견인력중 한사람을 오피니언리더로 선발해
고객사와의 커뮤니케이션 뿐만아니라 파견직원의 고충과 현안을 접
수, 해결해주는 한편 새로운 교육이나 지침의 전달이 신속하게 이루어
지도록 하고 있다.
이는 자체관리사원을 통한 고객사와 파견인력관리와 함께 이루어지기
때문에 보다 입체적이고 밀착된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
고 있다.
우림은 향후 2년내에 인력아웃소싱시장이 제 궤도에 올라설 것으로보
고 올해안에 아웃소싱 인프라구축을 완료한다는 목표아래 시스템 구
축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파견인력을 올해안에 600명, 내년에
는 1000명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정 사장은 “기존 인력아웃소싱시장보다는 신규 시장개발이 가능성이
더 높다는 자체 분석에 따라 새로운 직종개발에 주력하는 한편 향후
생산제조분야의 아웃소싱은 물론 유통분야까지 아웃소싱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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