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클라인 등 5사 물류정보 통합 업무 제휴
이클라인 등 5사 물류정보 통합 업무 제휴
  • 승인 2000.12.23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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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GLS, 이클라인, 아이브릿지, 테크노하우스, 한국전자증명원 등 5사
는 최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업무제휴 조인식을 갖고 단계별로 물
류정보 통합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사는 1단계로 우선 택배사들의 개별 송장 바코드체계를 그대로 유지
하면서 상호 호환되는 시스템을 연말까지 개발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기존 물류정보 인프라를 변경하지 않고 시스템을 통합하
는 것으로, 아이브릿지의 애플리케이션 통합 솔루션인 ‘매트릭스엔
진’이 적용되며 세부 애플리케이션은 테크노하우스가 개발키로 했
다.

또한 시스템 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CJ GLS와 이클라인 및 한국전자증
명원을 중심으로 전국적 배송망이 미비하거나 물류정보시스템이 불완
전한 중소 택배업체를 대상으로 2단계 시범사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어 3단계로 국내 물류 전 유관망과 연계, 물류 체인상의 제조 및 유
통을 비롯 운송, 중개, 창고업계 등 물류관련 전 업계와 연계된 통합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 통합망에는 국내 물류망 뿐만 아니라 VAN, 철도망, 해운망,
항공망, 관세망, 금융망, 국세청 전산망 등 전국적인 물류 유관망이
모두 포함될 것이라고 5사는 설명했다.

이를 위한 전체적인 물류인프라는 CJ GLS가 제공하며, 이클라인이 사
업기획을 비롯 대정부 및 기업 네트워크 구축과 컨소시엄 구성 등을
담당키로 했다.

또 솔루션 개발 및 컨설팅과 애플리케이션 개발은 아이브릿지와 테크
노하우스가 각각 맡기로 했으며, 한국전자증명원은 물류시스템 전체에
서 발생하는 보안 및 거래내용 증명을 처리하게 된다

200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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