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www.pacific.co.kr)은 이달부터 마케팅을 담당하는 기존의 브
랜드매니저 체제를 브랜드 프로듀서로 전환한다.
브랜드의 총괄적 문화체계를 연출토록 할 이유에서다.
브랜드매니저가 브랜드 관리의 의미가 강했던 데 비해 브랜드프로듀서
들은 상품의 컨셉과 브랜드만들기(Branding), 브랜드 문화 만들기
(Brand Story Making), 경험마케팅(Experiential Marketing)을 바탕으
로 한 브랜드 키우기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 같은 개념을 도입하게 된것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경험마케팅의 권
위자인 미국 콜롬비아대학 번트슈미트 교수의 조언에 따른것.
태평양 관계자는 새로 탄생할 글로벌 브랜드를 포함한 모든 브랜드를
단순한 제품의 개념이 아닌 하나의 문화체계로 소비자들의 인식속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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