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닷컴(대표 강충식)은 4일 오전 임시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날 경험닷컴은 회사명을 `미디어칸(Media KHAN)"으로 변경하기로 의
결했다.
경향닷컴 관계자는 "경향(Kyunghyang)이 영문으로 쓰기에는 불편하고
회사명에서 닷컴을 빼는 추세가 일반적인데다 현재 경향닷컴 이용자들
이 `www.kyunghyang.com"보다 `www.khan.co.kr"을 통해 접속하는 비율
이 훨씬 높아 이처럼 결정했다"고 밝혔다.
미디어칸의 `칸(KHAN)"은 경향의 영문 이니셜 `KH"에 인터넷 부호인 @
의 `A",그리고 신문(Newspaper)의 영문 머리글자 `N"을 합쳐놓은 것이
며 `칭기즈 칸"에서처럼 몽골어로 군주를 뜻하기도 한다.
현재 인터넷 도메인명으로 `www.kyunghyang.com"과
`www.khan.co.kr"을 함께 쓰고 있는 경향닷컴은
`www.mediakhan.co.kr"도 추가로 병용할 계획이다.
2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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