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상반기내 IC카드형 전자지불수단의 국가표준화작업을 추
진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자화폐 및 교통카드 등 IC카드가 산발적으로 확산됨으로써 인
프라의 중복투자 및 이용자의 불편이 초래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
다.
이에 따라 정통부는 각종 전자화폐 및 교통카드의 표준화작업을 통해
IC카드형 전자지불수단의 상호연계성을 제고, 다목적 통합서비스를 제
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자화폐 교통카드 표준안 마련에는 정부주도하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ETRI), 한국전산원, 전자화폐 및 카드관련 업체 등을 중심으로 표준
화대책반을 구성, 각종 전자카드와 교통카드의 표준화를 추진해 나간
다는 계획이다.
정통부는 우선 이달중 IC카드형 전자화폐 및 교통카드의 표준안을 마
련할 예정이며 개발된 표준안은 한국전자지불포럼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상반기중 국가표준으로 채택하게 된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