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partsdumping.com)". 사용하지 않는 재고를 서로 팔 수 있는 인
터넷 사이트다.
불용재고를 갖고 있는 측에서 이 사이트에 부품리스트를 등록하고 구
매자는 이중에서 필요한 것을 골라 구입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판매자 입장에서는 헐값에 매각하거나 폐기처분하던 불용재고를 제값
에 팔 수 있는 길이 열렸고 구매자 역시 필요부품을 비싼 가격에 새
로 살 필요가 없어진 셈이다.
이 사이트는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세분화된 부품별 분류체계에 따른
검색시 스템도 함께 제공한다.
매매수수료는 사고 팔때 각각 매매대금의 5%를 지불해야 한다.
일렉콤포의 김창용 사장은 "국내 전기.전자업계에서 매년 수조원이 넘
는 불용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경우 업계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1.01.1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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