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김홍기)는 홍콩 빌링시스템 전문업체인 TST와 공동으로
국내외 인터넷 빌링시스템 사업을 추진키로 합의키로 하고 100만달러
를 투자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SDS는 이번 합의로 e비즈니스 분야의 핵심 솔루션을 보유하게 되
며 자사의 싱글2000 유니ERP2000에 TST의 「오픈케어」 빌링시스템
을 적용, 사용한 만큼 요금을 부가하는 종량제 온라인서비스임대
(ASP) 사업도 새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삼성SDS는 TST와 제품 공동개발 및 아시아 시장과 관련한 마케팅
도 상호 협조하게 된다.
TST가 자체 개발한 오픈케어는 커스터마이징이 쉽고 다중언어도 지원
되며 인터넷 사용자 대상의 실시간 사용정보 추적 솔루션으로 기존 시
스템과 달리 인텔리전트 에이전트 방식으로 설계돼 사용자가 원하는
시점에 언제든지 과금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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