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 아웃바운드 전용 콜센터 솔루션인 ‘어바이어 모자익스’ 사업을
강화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올해 카드·보험사 등 제2금융권을 중심으로 공격적 텔레마케팅
을 펼치려는 수요가 급증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솔이 공급하는 모자익스는 CTI 서버, PBX 교환기, UPS, 라우터와 모
뎀, 캠페인 관리·분석 도구 등으로 구성된 토탈 아웃바운드 콜센터
솔루션이다.
특히 고객에게 전화를 거는 일체의 작업을 자동화하고 최적 발신시기
를 조절할 수 있는 예측(Predictive) 다이얼링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 콜센터 솔루션도 인바운드·아웃바운드 기능을 갖추고 있으나 통
화응답 자동감지율이 낮고 예측다이얼링 기능과 텔레마케팅 전용 캠페
인 관리·분석 도구기능 등에서 아웃바운드 전용 솔루션과 차이가 난
다.
한솔 관계자는 “아웃바운드 콜센터는 인바운드와 달리 상품판매, 채
권관리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며
“금융, 통신 등을 중심으로 수요가 본격화되고 있어 포화상태에 이
른 인바운드 콜센터 시장보다 아웃바운드 시장이 올해 CTI업계 화두
로 떠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한솔텔레컴은 삼성카드, 국민카드, 한통엠닷컴, 한솔CSN, 신세계백화
점 등에 모자익스를 공급해 왔으며 외환카드, 삼성증권과 계약을 앞두
고 있다. 또 삼성캐피탈, 삼성생명과는 콜센터 증설을 협의중이다.
81호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