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IDC)가 오는 4월 문을 연다.
한국통신 충남본부는 오는 4월말 대덕연구단지내 한국통신 가입자망연
구소에 정보통신 기반시설인 대전IDC를 개관한다고 밝혔다.
오는 5월부터 상용 서비스에 들어가는 대전IDC는 1221㎡ 규모로 사업
비 61억원이 투입되며 전산 운용에 필요한 모든 장비와 시설 등을 갖
추고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인터넷과 전산관련 업무 등 종합적인 전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시설과 장비의 유지·보수도 맡아 운용하는 등 다양한 네트워크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통신 대전IDC에는 인터넷 방송업체를 비롯해 컨텐츠사업자, 증권
사, 은행 등 고속 네트워크를 필요로 하는 기업, 자체 전산시스템 구
축이 어려운 중소 벤처기업 등 300여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한국통신 관계자는 “대전IDC가 개관하면 기업이나 공공기관들이 전
산 시설의 아웃소싱이 가능해져 인건비 및 장비구입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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