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공사 공익사업 일환
정보화시대 따른 교육기자재 갖춰
‘지난 84년 한국방송광고공사가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화양리에 11만 여평의 부지에 연건평 4천여평의 규모로 세운
남한강연수원은 언론 문화 예술 및 방송광고단체를 위한 연수시설로
출발해 지금은 시설의 효율성과 이용의 극대화를 위해 일반기업체 및
단체에도 개방되어 널리 활용되고 있다.
산과 강을 끼고 있어 입지환경 또한 뛰어난 교육장으로 이름이 난 이
연수장은 97년 8월부터 1년간 42억원을 들여 노후 시설을 개보수하고
정보화 시대에 걸맞는 교육기자재를 갖춰 98년 7월 재개원했다.
서울에서 가깝지만 교통 지체로 이동시간이 많이 걸렸으나 서울 양평
간 왕복 4차선이 98년 12월 개통되어 잠실에서 40~50분이면 충분하게
됐다.
강의시설은 272명을 수용하는 대강당을 비롯 20명에서 96명까지 다양
하게 수용할 수 있는 강의실이 10개에다 효과적인 교육진행을 위해 최
신기자재를 고정비치했다.
숙소는 2명에서 6명까지 99개실에 모두 4백50여명을 수용한다.
부대시설로는 100명과 80명을 수용하는 레크레이션홀이 1개씩 있고 대
운동장(국제규격 잔디구장) 테니스장 배구장 농구장 등의 체육시설이
다양하며 캠프화이어장 그리고 실외수영장과 450명을 동시 수용하는
샤워실이 갖춰져 있다. 산행과 수상훈련코스도 물론 있다.
당초 설립 목적에 따라 언론 문화 예술 방송광고 관련단체에는 대폭적
인 할인을 해주고 일반기업도 연간 교육시에는 할인되며 노동부지정
교육훈련장소로 지정된 곳이다.
<031)772-2312, 02)544-0694>
8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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