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일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영국 워릭 대학 공학부의 로저 그린 교수는 최근 휴대폰으로 통화할
때 사용자의 머리를 통과하는 에너지의 크기를 기존방식보다 97%까지
줄이면서 배터리의 수명을 두배로 늘릴 수 있는 안테나기술을 개발했
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전파회절(diffraction)안테나,절연성 안테나,전자 구조물
등 세가지 요소를 결합,사용자의 머리를 지나는 전자파가 다른 방향으
로 회절하도록 한다 .
이 기술은 또 사용자의 머리에서 회절돼 나오는 전자파의 양을 두배
로 증가시켜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거나 같은 수준의 전송을 위해 배터
리크기를 줄일 수 있다고 그린 교수는 설명했다.
이를 통해 더욱 작은 휴대 전화를 만들 수 있는 반면 사용자들의 머리
를 통과하는 전자파의 방사를 줄여 인체에 유해를 미칠 위험성를 줄
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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