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해보다 56%증가한 1285억원으로 책정했다.
기획예산처 관계자는 "최근 발표된 외나르도 우주센터 건설에 200억원
을 책정하고 다목적 실용위성 (아리랑)2호 개발사업에 651억원을 투입
하는 등 예산규모를 크게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3단형 과학로켓개발사업에 282억원, 통신방송위성탑재체
개발사업에 130억원을 배정했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현재 세계 18위 수준인 우주산업분야를 2015년까지 세계 10위
권으로 진입시킨다는목표하에 총 5조2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을 세워놓
고 매년 예산규모를 늘려가고 있다.
기획예산처 관계자는"우주관련산업의 세계시장 규모가 700억달러이고
매년 10~2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고 말했
다.
특히 우주개발기술은 경제력 과학기술력과 함께 해당 국가의 총체적
인 국력을 상징하는 종합적인 척도로 여겨지고 있어 기술자립을 위한
기반확충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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