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G IDC, 해외시장 진출 본격화
GNG IDC, 해외시장 진출 본격화
  • 승인 2001.02.22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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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G IDC, 해외시장 진출 본격화


지앤지네트웍스(대표 서명환)의 인터넷데이터센터인 GNGIDC가 국내 최
초로 해외 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비즈니스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앤지네트웍스는 일본의 스트리밍 호스팅 서비스 업체인 엣퓨처(대
표 코스게 히데오)와 인터넷 및 동영상 전송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 관
계를 구축, 해외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현재 지앤지네트웍스는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에 앞서 미국 지사를
중심으로 시장 조사 및 향후 IT 트렌드 분석 등의 작업을 전개하고 있
다.


GNGIDC는 이번 제휴를 통해 일본의 스트리밍 호스팅 서비스 부문에서
엣퓨처가 가지고 있는 강력한 인지도와 마케팅력을 기반으로 유수의
일본 인터넷 서비스 업체들의 GNGIDC 입주를 적극 유도할 수 있을 것
으로 기대하고 있다.

엣퓨처(www.e-movie.co.jp)는 이번 제휴를 통해 국내 최초의 전용 IDC
인 GNGIDC 분당센터에 입주하게 되며, 그 동안 인터넷 방송 및 동영
상 전송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 노하우와 GNGIDC가 보유하고 있는 첨단
의 인터넷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활용,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
이다.

GNGIDC의 한 관계자는 이번 양사의 전략적 제휴는 해외 IDC 전문업체
들의 국내 시장 진출이 구체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업체들의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보여준 좋은 사례라고 말했다.

한편 지앤지네트웍스는 최대 7.6 테라바이트 용량의 C2C 국제 해저광
케이블을 올해 하반기까지 완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 IDC 시장에
진출한다는 전략이다.

C2Ccn(City to City Cable Network)이라 불리는 이 해저광케이블은
KDD, SingTel 등 10개 환태평양 지역의 통신 사업자가 공동으로 건설
하고 있으며, 지앤지네트웍스는 한국측 사업자로 참여하고 있다.


2001.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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