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세븐-날씨변화에 따른 고객 동선예측 마케팅효과
코리아세븐-날씨변화에 따른 고객 동선예측 마케팅효과
  • 승인 2001.03.03 1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리아세븐(대표 신동빈)이 날씨정보를 활용해 매장의 상품 구색을 수
시로 적절한 시기에 바꿔 판매량을 극대화시키는 전략도 펼치고 있어
주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7-일레븐 점포는 민간 업체로부터 제공받은 날씨 정보를 활용해 각자
의 매장이 위치한 지역의 예상되는 날씨에 맞게 상품을 본사에 주문한
다.

코리아세븐은 국내에서 세븐 일레븐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
인 유통 회사로 현재 전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7-일레븐 점포는 700여
개에 달한다.

이 회사는 날씨정보를 본사 차원에서는 물론 각 점포에서도 적극적으
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 두드러진 특징.

물론 각 편의점마다 날씨 변화에 따른 최적의 상품 구색을 갖추기 위
해서다. 본사 차원에서 일괄적으로 제품을 공급하는 대다수의 유통 업
체들과는 차원이 다른 날씨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는 것.

이 회사는 각종 상품별 판매량 분석과 연관된 지수 분석을 할 때도 기
상 정보를 기초 자료로 널리 활용한다. 7-일레븐 점포를 첫 개점할 때
는 날씨정보에 맞춰 개점 일을 정할 정도로 날씨라는 변수를 폭넓게
활용하고 있다.

예컨대 비가 올 것이라는 날씨정보가 입수됐을 때는 비가 오기 전에
우산 코너를 점포 입구에 배치하는 것. 날씨 변화에 따른 고객의 동선
변화를 미리 예측해 날씨 마케팅을 펼치는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