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재(대표 정건섭)는 날씨정보를 보험에 결합시킨 새로운 개념의
날씨보험을 가장 활발하게 판매하고 있다.
동양화재는 이러한 판매추세에 힘입어 날씨보험을 판매하기 시작한 영
업 첫해인 올해 매출이 5억원의 매출을 내년에는 올해보다 4배 가량
증가한 2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동양화재가 날씨보험을 판매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3월. 셀기획이라
는 이벤트 전문회사에 처음으로 행사취소보험 이라는 날씨보험을 판매
한 이후 압구정동에서 행사를 열려는 소니인터내셔날과 예술의 전당에
서 열린 들국화콘서트 등에도 날씨보험을 판매했다.
동양화재는 행사취소보험과 함께 재정손실보험에도 비중을 두고 영업
을 펴나간다는 전략이다. 재정손실보험이란 기상 조건이 악화돼 매출
감소나 이익에 대한 손실 등으로 기업의 재정적 손실이 발생했을 때
보상해주는 보험.
이보험은 눈이 오면 매출 등에 타격을 입을 수 있는 기업이 재정손실
보험에 가입한 후 특정 기간의 적설량이 일정수준을 초과해 이를 제거
하는 비용이 예산 금액을 초과했을 경우에는 보험사가 추가로 발생한
비용을 보상해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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