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지오닷컴은 방송과 통신의 융합 추세에 발맞춰 KBS와 한국통신
이 대주주가 되어 출범시킨 인터넷 방송사다.
크레지오는 한국통신의 인터넷망인 KORNET을 기반으로 위성망, 초고속
가입자망인 ADSL 등을 종합적으로 연계한 지역분산 서비스 체제를 구
축하였고 NMS, 위성수신장치, 웹서버, 비디오서버, 인코딩장비, 스토
리지 등 인터넷방송 제작,송출,관리의 일괄체제를 갖추고 있다.
또한 TV수준의 동영상 서비스(1Mbps)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ADSL이
나 위성가입자가 아닌 전화선 가입자나(모뎀), ISDN 및 LAN으로 접속
하는 인터넷 이용자들을 위해 중화질(300Kbps), 저화질(56Kbps)등의
서비스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크레지오는 한국통신에서 자리를 옮겨온 인터넷 분야의 전문 기술 인
력과 KBS에서 자리를 옮겨온 전문 제작 인력을 갖추고 있다. 이외에
도 VJ, 구성작가, 디자이너 등 인터넷방송 관련 전문 인력을 갖추고
각 채널을 특화시키는 데 최대의 역량을 투입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는 뉴스, 증권, 드라마, 음악, 생활/문화, 게임 등을 제공
하고 있고 KBS에서 방영된 주요 프로그램을 언제나 VOD(주문형TV)로
볼 수 있다. 앞으로 교육, 스포츠, BOOK, 만화, 요리, 영화, 쇼핑몰
등 더욱 알차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크레지오측은 기존에 155Mbps 2회선을 코넷에 직결하여 사용하고 있었
는데 직결로 사용하는 만큼 많은 비용이 발생되고 있었고 또 특별 이
벤트가 있을 때는 동시에 너무 많은사용자가 접속하여 서버 용량은 충
분한데도 네트워크의 용량이 부족해서 서비스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래서 비용을 절약하면서도 서비스가 잘 될 수 있는 방법을 찾던중
IDC를 이용하면 더 많은 네트워크 용량을 사용할 수 있고 비용도 절감
할 수 있다고 판단되어 IDC를 이용하게 되었다고 이 회사 관계자는 말
했다.
크레지오닷컴은 IDC를 이용하게 된 동기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네트워
크 용량을 더 많이 사용할 수 있음은 물론 비용도 절감할 수 있고 또
한 안정적인 서비스의 제공으로 인해 대고객 서비스 향상에도 큰 도움
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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