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동 섬유빌딩 2,3층 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고졸 및 대졸 구직자를 상대로 정부지원 인턴사원 채
용을 원하는 201개 업체가 가해 현장 면접을 거쳐 모두 789명을 채용
한다.
특히 박람회장에서는 직업선호도 검사, 해외취업 상담 및 유망자격증
취득 안내, 업정보망을 이용한 취업상담 등도 이루어진다.
서울노동청 관계자는 "최근 경기위축과 구조조정으로 인해 취업난을
고있는 신규 실업자 및 구직자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취업 람
회를 열게됐다"며 "특히 정부지원 인턴사원의 경우 정규사원 채용률
이 84%에 달하고 이번 박람회에 유망 업체들이 대거 참여하기 때문에
대졸 및 고졸 미취업자들은 적극 지원해볼 만 하다"고 말했다.
정부지원 인턴제란 인턴사원을 채용하는 중소기업 사업주에게 정부가
1인당 50만원씩 3개월간 지원금을 주고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1인당 50
만원씩 3개월분을 추가로 지원하는 제도로 정부는 올해 모두 2만9천명
을 지원할 예정이다.
200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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