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IDC 업체 품질 경쟁 본격화
국내 주요 IDC 업체 품질 경쟁 본격화
  • 승인 2001.03.0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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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IDC 업체 품질 경쟁 본격화

국내 주요 IDC업체 대부분이 SLA(서비스준협약)를 도입함에 따라 IDC
간 품질 경쟁이 더욱 본격화 될 전망이다.

이미 SLA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IBR, 지앤지네트웍스, 아이하트 등과
함께 하나로통신, 피에스아이넷이 이달 들어 일정 수준의 품질을 보증
하지 못하면 배상하는 내용의 SLA제도를 도입했다.

하나로 통신 IDC는 이달 10일부터 3단계 프로그램 모두 무정전 전력공
급 100%, 네트워크 가용성 99.9%, 월 평균 패킷 손실률 1% 이하, 월
평균 전송 지연율 10밀리초 이하를 보장하며, 고객의 모든 장비의 상
태 모니터링에 대한 리포트까지 제공하는 SLA제도를 시행한다.

네트워크 성능을 보장하는 베이직 SLA와 시스템 성능까지 보장하는 인
핸스드 SLA, 서비스 성능까지 보장해주는 프로페셔널 SLA 등이다.


지난 2일부터 두 종류의 SLA 서비스를 시작한 피에스아이넷은 기본 서
비스인 스탠더드 서비스와 서비스를 고급화시킨 프리미엄 서비스도 함
께 제공한다.

피에스아이넷이 제공하는 스탠더드 서비스는 전원공급 100%, 네트워
크 가용성 99.9%, 지연 10밀리초, 패킷손실률 0.5%, 장애통지 10분 외
에 고객이 웹을 통해 자사의 네트워크 상황을 직접 리포트 받을 수 있
는 서비스다.

프리미엄서비스는 기본 사항외에 온도 및 국내 연동망(대역폭 보장)
에 관한 상세 조항까지 첨부시킨 서비스다.

이달 말 부터 스탠더드 서비스와 프리미엄 서비스로 구분된 SLA 제도
를 프리즘커뮤니케이션스는 시작한다.

스탠더드 서비스는 전원공급 100%, 네트워크 가용성 99.9% 등을 보장
하며, 장애에 특히 민감한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는 이보다 더
욱 강화된 서비스 수준을 보장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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