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닷컴, 1시간 배송위주 B2B택배사업 강화
가로수닷컴, 1시간 배송위주 B2B택배사업 강화
  • 승인 2001.03.0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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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기업인 가로수닷컴은 올해 기존 오프라인 신문사업과 온라인 쇼
핑몰 사업을 연계해 1시간 배송 위주의 B2B 택배사업을 강화할 것이라
고 27일 밝혔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순이익 증가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로수닷컴은 이날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올해
는 ▲1시간 배송 위주의 B2B 택배업, ▲케이블TV 프로그램 공급업, ▲
부가가치 통신망업 사업, ▲P2P플랫폼 도입 등을 신규사업으로 추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택배사업은 서울경기도 지역의 25개 지사에 형성된 점 조직 배포
망을 통해 1시간 내에 물품을 배달할 수 있도록 물류 체제를 개편해
기존 택배업체들과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로수닷컴 관계자는 "특히 택배사업은 기존 구축해 놓은 조직과 전
국 각지의 가로수닷컴과 전략적 제휴 및 프랜차이즈를 확대해 신규자
금투자를 최소화하면서 효과는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해 나갈것"이
라고 설명했다.

또한 "휴대폰을 이용해 가로수닷컴의 부가가치통신망(VAN)시스템에 접
속한 후 일괄 결제하는 PG시스템을 개발해 특허 출원 완료했다"며 "이
를 통해 쇼핑몰 결제대행과 1시간 배송 착불시스템을 보완할 것"이라
고 말했다.

가로수닷컴은 또한 디지텔방송과 인터넷방송의 생활정보 채널에 기존
생활정보신문의 컨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기존 광고시장 점유율을 확대
하는 한편, 신규 광고시장을 개척하고,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복합서
비스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 관계자는 "가로수닷컴은 이러한 신규사업을 바탕으로 올해 예상
매출액은 지난해 보다 44% 증가한 318억원, 당기순이익은 77% 증가한
30억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매출액 증가율(107%)에 비해 순이익 증가율(35%)에 그쳤
던 것을 감안해 올해는 순이익 증가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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