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를 단일 프로세스로 묶는 e비즈니스를 구축한다.
코오롱상사는 지난해 구축한 데이터웨어 하우스와 ERP를 연동해 현재
벌이고 있는 고객관계관리(CRM) 서비스를 eCRM으로 확대한다.
또한 내수부문의 하청공장 생산라인과 원부자재 공급을 원활하게 하
는 공급망관리(SCM) 체제로 연결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코오롱상사 ERP추진팀은 현재 현상분석을 수행하고 있으며 최소한 150
억원의 예산을 투입, 300여명이 한꺼번에 사용할 수 있는 처리능력을
목표로 연내 구축을 완료할 방침이다.
코오롱상사는 우선 ERP를 기반으로 전체 업무 프로세스를 통합, 재구
성해 생산성을 제고하고 신규 e비즈니스인 B2C 형태의 의류 e마켓과
업무를 긴밀히 연동시킨다는 전략이다.
또 신규 e비즈니스인 B2C 형태의 의류 e마켓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마
케팅 결과가 재고, 영업관리 등 기간업무시스템으로 즉시 전달돼 수요
예측을 통한 정확한 계획생산과 생산규모의 탄력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0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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