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통일시키는 브랜드 이미지 통일(BI: Brand Identity) 작업을 시
작했다고 6일 밝혔다.
"챌"은 "도전"을 뜻하는 영어 단어 "challenge"의 앞부분을 딴 것이
다. 프리챌이 운영하는 복합 쇼핑몰 "815닷컴"(www.815.com)은 "바이
챌"(www.buychal.com)로, 지난해 9월에 인수한 온라인 마케팅 회사
인 "웹쇼티비"는 "조이챌"로 각각 명칭을 변경했다. 온라인 게임 개발
사인 셀랩코리아는 "드림챌"로 바꿨다. 현재 시범 서비스 중인 개인금
융서비스 회사인 "현찰닷컴"은 오픈하고 나면 "현
찰"(www.hyunchal.com)로 부르기로 했다.
한편,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의 경우도 올 1월 자회사인 "유
아이엔"을 "다음 솔루션"으로, "머니 OK"를 "다음 금융"으로 바꾸는
등 관계사의 브랜드를 "다음 패밀리"로 통합하는 작업을 한 바 있다.
또 이미 시장에서 자리잡은 회사 브랜드를 서비스명으로 이용하는 경
향도 두드러지고 있다. 나우콤의 경우 회사명이 쉽게 연상되는 나우누
리(www.noynuri.net) 서비스 외에도 새로 오픈한 유료 포털 서비스
를 "별나우"(www.byulnow.com)로 명명했다. 엠파스(www.empas.com)는
이메일 서비스를 "엠팔"로 정했다.
BI 통일은 연관성있는 사명을 사용함으로써 모기업의 인지도를 높이
기 위한 것이고 시장 진입 소요 시간 및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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