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의 팜OS용과 포켓 PC용 게임 관련 라이센스 계약을 맺었다고 최
근 밝혔다.
지오인터랙티브는 독일과 프랑스 등 유럽지역, 중국ㆍ대만ㆍ홍콩ㆍ싱
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 현지 업체들과 게임 소프트웨어 공급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기존 미국 중심의 PDA용 게임 수출 시장을 유럽과 아
시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라임링크는 온ㆍ오프라인 게임 유통은 물론 주문자상표부착방식
(OEM) 등의 다양한경로를 통해 지오인터랙티브의 게임을 홍콩ㆍ대만ㆍ
중국ㆍ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에 판매하게 된다.
이 회사는 또 온라인을 기반으로 일본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윈CE 관
련사이트(www.wince.ne.jp)를 비롯, 전자제품 업체인 카시오의 카시오
페아포털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게임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오인터랙티브 해외마케팅 관계자는 "유럽과 아시아 지역은전체 PDA
시장의 35%를 점유하고 있으며 이탈리아ㆍ스페인ㆍ스위스ㆍ대만등지
의 주변 국가에서도 수요가 현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올해 수
출 목표 300만달러의 20%를 미국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 올릴 계획"
이라고 밝혔다.
지오인터랙티브는 윈CE와 포켓PC용 게임인 지오골프ㆍ메탈리언ㆍ파우
와우 등의 개발사로 현재 컨텐츠 업체로는 유일하게 SK텔레콤이 주도
하는 IMT-2000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
2001-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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