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 CSN-제3자 물류 중요성 점차 커져
한솔 CSN-제3자 물류 중요성 점차 커져
  • 승인 2003.11.1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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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CSN(대표 서강호)은 지난달 22일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외국
계 기업을 위한 물류 혁신 세미나’를 개최, ‘일반 기업에 있어 물류합리화
를 통한 원가절감이 경영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전문업체에
물류를 아웃소싱하는 ‘제3자물류(PTL)’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강호 사장은 “외국계 기업의 경우 글로벌 마케팅을 기반으로 하고 있
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물류관리가 매우 중요한 경영요인이 되고 있다”
며 “국내 TPL시장 규모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IT화된 물류,
전략적 물류를 토대로 최적화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TPL 전문업체들
이 각광 받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서사장은 “기업은 고객의 욕구가 다양화하고 있어 물류부문도 기술
혁신과 정보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점에서, 공
급망관리(SCM)를 잘 해줄 수 있는 전략적인 물류 파트너가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일본 물류혁명사의 무라야마 사장도 일본 TPL시
장 동향과 사례 발표를 통해 제3자 물류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물류
혁신을 위한 IT투자와 인적자원의 관리 등 새로운 경영기법을 도입이 중
요하다고 설명했다.

무라야마 사장은 “물류비가 전체 기업비용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상황
에서 물류 혁신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기업 경쟁력도 요원하며, 향후 기
업 경쟁력의 잣대는 물류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글로벌 기업을 위한
첫째 조건이 바로 체계적인 물류 시스템이라며 물류를 혁신하지 않고는
IT강국이라는 한국의 위상도 사상누각에 불과 할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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