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소재 업체는 기술수준에 따라 차별화된 기술개발 지원을 받을수
있게 될 전망이다.
산업자원부는 최근 기계연구원ㆍ전자부품연구원 등 7개 업종 연구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부품소재 기술개발 및 외국인 투자유
치 대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해당업종의 기술수준 분석을 통해 부
품소재 최적개발 전략을 펴겠다고 발표했다.
산자부는 이에 따라 올해 산업계의 수요가 높은 200개 기술개발 과제
중 개발이 시급한 7개 업종 50개 핵심 부품소재의 기술개발을 시작으
로 매년 50개씩 집중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자부는 "부품소재 업종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한 뒤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따라 "될만한 기술"을 중점 발굴하겠다"며 "2011년까
지 우리나라를 세계 최고수준의 부품소재 세계적 공급기지로 탈바꿈시
킨다는 목표를 잡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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