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2001년 벤처기업 육성책’을 마련 시행
경상북도 ‘2001년 벤처기업 육성책’을 마련 시행
  • 승인 2001.03.1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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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상북도는 최근 창업과 자금, 정보기술(IT)과 같은 벤처산업 인프
라를 계속 확충하기 위한 ‘2001년 벤처기업 육성책’을 마련 했다고
밝혔다.

경북은 올해 벤처자금 30억원을 확보해 벤처기업에 융자로 지원하고
민간 자본 투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벤처기업가와 교수, 개인투자자 등
으로 민 간 엔젤투자클럽을 지역별로 설립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11월 벤처기업 육성 촉진지구로 지정된 포항 테크노파크
일 대에 30억원을 투입, 사업에 본격 나서는 한편 구미와 경산 등도
벤처 촉진지구로 지정되도록 해 벤처 성장거점으로 만들기로 했다.

게다가 첨단 신기술을 갖고 있는 기업의 기술력을 더욱 높이기 위해
칠 곡 디지털 벨리와 연계한 ‘경북 하이테크 빌리지’를 조성키로 하
고 행 정자치부에 특별교부세 30억원 지원을 요청했다.

벤처기업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한국산업은행 대구지점과 50억원
규 모의 ‘경북 벤처투자펀드’를 올 하반기에 설립하는 것을 협의하
고 ‘ 경북 벤처넷’을 연말까지 구축, 인터넷을 통해 창업에서 경영
까지 모든 벤처 관련 정보를 서비스하기로 했다.

이 밖에 벤처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현재 204개인 벤처기업을 올 연
말 까지 400개로 늘리고 우수 벤처기업이 해외에 쉽게 진출하도록 해
외시장 개척과 국제박람회 참가 등도 지원할 방침이다

200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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