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신번호 표시서비스(CID) 시장규모가 올해 147억원
발신번호 표시서비스(CID) 시장규모가 올해 147억원
  • 승인 2001.03.16 12: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신업체들의 발신번호 표시서비스가 통신업체의 새로운 수입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정보통신부는 CID 서비스 시장규모가 올해 147억원, 내년 659억원에
서 2005년 1847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통신 SK텔레콤 등 유무선통신 사업자들은 CID 서비스를 통해 앞으
로 5년동안 5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
통신(www.kt.co.kr)은 올해 32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
웠다. 당초 월 3000원에 서비스를 할 예정이었지만 사업용은 월 2800
원, 가정용은 월 2500원으로 정했다.

한국통신은 "최근 실시한 고객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서비스 요금
을 당초 계획보다 내렸다"며 "올해 58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밝혔
다. 하나로통신(www.hanaro.com)은 올해 2만5000명의 고객을 확보해 2
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K텔레콤(www.sktelecom.com)은 전체 1091만 가입자 중에서 올해 32만
5000명이 CID 서비스에 가입하고 이에 따라 45억원의 신규매출이 발생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통신프리텔과 엠닷컴은 850만 가입자 중에서 30만 정도의 가입자
를 무난히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

2001-03-16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