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 본사는 마케팅담당, 생산은 방글라데시등 외국에서
영원무역 본사는 마케팅담당, 생산은 방글라데시등 외국에서
  • 승인 2001.03.1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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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무역은 서울 본사는 자재구매 마케팅 기술개발 등을 담당하고 생
산은 방글라데시(생산물량의 90%)와 중국(5%) 등의 해외법인에서 이뤄
진다.

영원무역 관계자는 "미국 경기위축에도 불구하고 2월까지 영업 호조세
가 이어져 올 수주액이 2억8000만달러에 달할 것”이라며 "올 경영 계
획에서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5200억원과 210억원으로 잡고 있다”
고 밝혔다.

영원무역은 지난해 매출이 이전 회계연도에 비해 10.3% 늘어난 4077억
원, 영업이익은 9.9% 줄어든 163억원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 나이키에 OEM(주문자상표생산)방식으로 4200만 달
러를 납품하는 등 해외 유수 스포츠 의류와 신발업체에 수출하고 있
다.지난해말 기준으로 수출비중은 98%에 달한다.

동부증권 관계자는 "원가가치 하락시 수익성 호전이 예상된 데다 우량
한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0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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