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로 대구 파티마 병원 주차장에 적용된다.
TIS는 PGMS센서를 이용해 주차공간을 인지,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
차시스템을 이 국내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PGMS는 주차면 전체에 센서가 설치돼 주차 가능공간의 정확한 위치를
미리 알려줘서 운전자의 시간과 연료를 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주차업주도 광고면 삽입, 주차면 증가, 이용률 제고, 인력감축, 통계
및 경영분석에 의한 과학적 경영방식 등 다양한 장점을 누릴 수 있다
고 TIS는 설명했다.
PGMS는 비어있는 주차공간을 멀리서도 식별할 수 있도록 해서, 운전자
가 주차장 입구에서부터 유도판을 따라가면 빈 공간에 주차할 수 있도
록 한 게 기본 구조.
그동안 기술적 정확도와 경제성 문제로 본격적인 실용화를 이루지 못
했지만, TIS가 자체기술로 99.8%의 정확도를 달성한 센서를 개발, 미
국에서 특허를 취득하면서 국내에 발주하게 됐다.
이 업체 관계자는 "주차난이 심한 도시생활에서 주차업주는 물론 국
내 주차장에서 낭비되는 시간과 연료를 절약할 수 있어 연간 7,00억원
을 절감할 수 있다"면서 "에너지 절감에 기여하면서 시민들에게도 편
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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