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전문인력 도입·파견 서비스
해외전문인력 도입·파견 서비스
  • 승인 2001.03.28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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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억원 예산 100명 시범운용
해외인력 수요높아 확대 방침
중소기업청 올해부터 해외 전문인력 국내 도입 및 국내 인력 해외파
견 사업을 시작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사업은 인건비가 비교적 저렴하고 고급 기술 보유 능력이 뛰어난
러시아, 인도 등의 외국 전문 인력을 현지에서 발굴, 국내 중소업체
에 알선해주고 동시에 국내의 중소업체 인력을 원하는 국가와 연수기
관에 파견하는 사업이다.

중기청은 올해 9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시범사업으로 100명의 해외전
문인력 도입과 국내 인력 파견사업을 추진한뒤 성과가 있을 경우 내년
에 인력도입 및 파견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중기청은 러시아는 코리엔트상사 등 3개기관을, 인도는 소프트
테크놀리지등 2개기관을 리쿠르팅 기관으로 지정하고 국내 중소벤처
기업의 필요인력 신청을 받아 현지에서 해당 인력을 발굴, 도입할 예
정이다.

전문인력 도입 중소벤처기업에는 업체당 1명씩 월 120만원 한도에서
최장 6개월 간의 체재비가 지원되고 왕복 항공료 전액도 보조해준다.
또 국내 인력 파견 사업도 50명 범위에서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사전 수요조사결과 해외 전문인력 도입을 원하는 업
체가 많은 것으로 조사된 만큼 올해 성과를 토대로 사업을 확대해나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다음달 6일까지 신청서 서식을 갖
춰 중소기업진흥 공단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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