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텔넷컴 생산 아웃소싱으로 131억원 매출기록
인사이드텔넷컴 생산 아웃소싱으로 131억원 매출기록
  • 승인 2001.03.2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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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텔넷컴(대표 엄주혁)은 생산아웃소싱을 통해 그래픽카드 시장
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주로 그래픽카드와 TV수신카드를
생산하고 있다.

그래픽카드는 국내 대형 PC 제조 업체인 삼성전자와 삼보컴퓨터에 주
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99년 12월 설
립해 이제 14개월 남짓한 회사지만 인사이드텔넷컴은 작년 131억원이
라는 적지 않은 매출을 달성했다.

OEM 공급은 한번 개척하면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되지만 대기업의 까다
로운 품질 검사와 안정적인 기술지원이 수반돼야 한다.

인사이드텔넷컴은 OEM 시장을 뚫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그에
상응하는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생각하고 이제는 부가가치가 높은
신규 아이템에 눈을 돌려 사업영역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인사이드텔넷컴이 생각하는 신규 아이템은 디지털TV 수신카드와 3차
원 입체영상카드. 디지털TV 수신카드는 디지털방송을 컴퓨터에서 시청
할 수 있는 것으로 아직 가격이 수백만원대인 디지털TV에 비해 가격경
쟁력이 높기 때문에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다.

그래픽카드와 TV수신카드에 대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디지
털TV 수신카드 개발은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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