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정보도 동양시스템즈와 공조
텔레마케팅관련 아웃소싱 업체들이 국내외 업체들과 전략적 제휴를통
한 사업 다각화바람이 거세게 일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오성정보통신 인성정보 넥서스커뮤니티 등은 최근 솔루
션 ERP 컨설팅 업체등과 잇따라 제휴를 맺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성정보통신(대표 조충희)과 크레비스(대표 이호식)는 지난 15일
MCS 분야에 대한 전략적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금번 전략적 제휴는 오성정보통신의 CTI 및 VoIP부문과 크레비스의 화
상 솔루션부문의 전략적 제휴이며, 영업, 마케팅, 기술개발등의 전 부
분에 관한 포괄적인 제휴를 통해 양사가 향후 MCS(Multimedia
Communication System)분야에 공동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
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하여 양사는 현재 각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부
문과 영업무분에 경쟁우위 요소를 공유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극대
화 하는 것에 목표로 두고 있다.
이번 제휴의 시너지효과 극대화를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개발 인력
및 기획 마케팅에 대한 인력풀제를 도입하여 인적 자원의 효율을 극대
화할 예정이며, 상반기중으로 공동 건물에 입주하여 기존의 전략적 제
휴의 틀을 한단계 뛰어넘는 고효율, 고부가가치의 전략적 제휴를 추진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하여 직원들간의 의사 소통 및 상호교류를 활발히 함으로써 상
호 협조 체제를 강화하고, 향후 공동 제품개발시 공동체 의식 형성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오성정보통신과 크레비스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기존의 VoIP환경에서
한 층 더 안정적이고 업그레이드 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
으며, 공동개발을 통해 금년 하반기에 출시될 솔루션을 명품화하여 세
계 시장을 공략한다는 포부를 다지고 있다.
양사는 솔루션의 명품화, 세계화를 위하여 신제품이 출시되는 하반기
중 공동으로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될 COMDEX FALL 2001에 참가하
고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에서의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나아가
해외시장에서 우리나라 솔루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세계시장을 확
대해 나갈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NI업체인 인성정보(대표 원종윤)도 ERP사업 강화를 위해 동양시스템즈
(대표 황태인)와 중견기업 대상의 ERP 사업부문에 공조체제를 구축한
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중견 제조업체 ERP 구축시 인성정보의 확장
ERP 솔루션인 ‘ERP Plus’를 기본 솔루션으로 채택하고 동양시스템즈
의 시스템통합(SI) 구축능력 및 컨설팅, 애플리케이션 노하우를 접목
시켜 고객에게 최적의 e비즈니스 기반을 제공키로 합의했다. 또 인성
정보와 동양시스템즈는 보다 성공적인 ERP 프로젝트를 위해 영업과 시
스템 엔지니어링 및 고객지원 기술을 공유하고 세미나 및 전시회 등
마케팅 활동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컴퓨터통신통합(CTI) 전문업체인 넥서스커뮤니티(대표 양재현)는 일본
의 CTI 전문컨설팅 회사인 퍼스트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대표 다카히
로 노무라)와 일본 시장 진출에 공조하기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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