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초 "연합홈쇼핑"이라는 이름으로 자본금 450억원 규모의 신규 법인
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초기 인원으로 290명을 채용해 사업을 시작하고 백화점 전
문 인력을 적극 영입해 구매와 판촉, 고객 서비스 등 모든 부문에서
우위를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고급 명품부터 중저가 제품에 이르기까지 상품 구색을 다양화하
고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한 판촉 등 차별화 전략으로 사업 첫해 1300
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연합홈쇼핑은 27%의 지분을 가지고 현대백화점을 비롯해 갤러리
아, 그랜드 등 8개 백화점이 총 41.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또 국내 최대 포털인터넷서비스업체인 다음커뮤티케이션(6%)와 국민은
행(5.6%), SBS(5%), 4개 케이블방송사(7%)가 주요 주주로 참여하고 있
다.
이밖에 슈페리어와 파크랜드 등 23개의 상품 공급업체와 로커스, 리눅
스시큐리티와 같은 벤처기업이 지분 참여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인 장애
인 관련 단체도 주주에 포함돼 총 61개 기업과 단체가 컨소시엄을 구
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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