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 온-오프라인 통합콜센터 오픈
데이콤 온-오프라인 통합콜센터 오픈
  • 승인 2001.04.0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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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전화는 물론 인터넷으로 상담원과 상담할수 있는 고객지원센터가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데이콤(대표 박운서)은 2일 기존 전화, 음성 등 컴퓨터 통신결합(CTI)
에 기반을 둔 전화상담 시스템과 인터넷을 통한 상담의 통합관리가 가
능한 "온-오프라인 통합 콜센터"를 3일부터 오픈한다고 밝혔다.

자회사인 DST(Dacom System Technologies)와 공동 개발한 데이콤의 콜
센터는 전화나 인터넷을 통한 고객의 문의 데이터를 통합서버에 등록
한 후 상담원의 컴퓨터와 전화에 직접 연결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데이콤은 전화상담과 인터넷 상담요원을 분리해서 운영하
던 방식을 개선해 한명의 상담원이 온·오프라인(인터넷·전화)을 별
도 프로그램을 구축하지 않아도 효율적인 고객응대를 할 수 있게 됨
은 물론 모니터링, 통계집계 등의 업무를 통합 운영 할 수 있게 됐다.

데이콤은 이 시스템을 천리안 쇼핑몰인 아이필아이(www.ifeeli.com)
에 3일부터 첫 적용하기로 했다.

아이필아이 회원들은 홈페이지의 핫라인에 들어가 사이버상담 버튼을
클릭해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입력한 후, 상담원과의 전화나 문자채
팅을 요청하면 된다.

데이콤은 앞으로 인터넷으로 화상상담도 가능한 VoIp 기능을 추가하
는 등 서비스 구현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아이필아이 뿐 아니라 보라넷·국제전화·천리안 등 데이콤이 제
공하는 타 통신서비스 분야에 대한 콜센터 업무에도 이 시스템을 적
극 활용해 방침이다.

한편 데이콤은 현재 전화, 천리안, 보라넷 등 자사가 제공하는 통신서
비스 전 분야에 대한 고객서비스를 위해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CTI(Computer Telephony Integration)
전화서비스를 컴퓨터와 통합시킨 기술로 컴퓨터를 이용해 통신시스템
을 제어, 효율적 고객응대를 위한 콜센터에 많이 적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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