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이달부터 초중고교 급식 실태조사
서울시의회-이달부터 초중고교 급식 실태조사
  • 승인 2001.04.02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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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문화교육위원회 소속 시의원 15명이 시교육청과 함께 이달
부터 3개월간 시 교육청과 일선 초ㆍ중ㆍ고를 대상으로 위탁급식 운영
업체 선정과정과 운영실태, 관련 규정 준수 여부, 급식품 구매ㆍ검수
사항 이행여부 등을 조사하게된다.


시의회는 27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시내 초ㆍ중ㆍ고교의 급식 실태
에대한 조사 실시 등의 내용이 담긴 학교급식실태 행정사무조사 계획
서를 통과시켰다.

서울시의회 관계자는 "일부 학교에서 위탁급식 운영업체 선정의 불공
정, 급식품 구매ㆍ검수의 부적정, 불량우유 급식 등의 문제점이 나타
나고 있다"며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키
로 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시의회는 또 이날 본회의에서 학교교육분쟁조정위원회 설치ㆍ운영에
관한 조례제정안을 통과시키는 한편 소방공무원의 전문성을 인정, 조
직과 인사, 예산을 스스로 수립ㆍ관리할 수 있도록 외청의 형태로 소
방청을 설립하는 방안을 정부에 적극 건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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