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계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현대택배는 신규 홈쇼핑사업자로 선정된 연합홈쇼핑과는 3%, 한국농수
산방송 컨소시엄에 2.7%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현대는 또 우리홈쇼핑과도 택배 대행 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신규홈
쇼핑업체가 서비스를 시작하는 내년부터 업체당 매달 평균 15억~20억
원의 신규 매출 발생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최근 듀얼 주전산기를 35억원에 추가로 구입한데 이
어 지난달 30일 10번째 인천 자동 분류 터미널을 오픈했고 하반기에
는 국내최고의 자동화설비를 갖춘 남양주터미널을 개장하는 등 시설
을 크게 확충하고 있다.
지난해 1300억원의 매출 실적을 올린 현대택배는 올들어 매월 평균 84
억3000만원 정도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택배시장의 고속 성장세
에 따라 올해 택배 전산부문에 100억원의 투자하고 있으며 지난달개장
한 자동분류 터미널 이어 올 하반기 중 남양주 터미널을 개설, 인프라
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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