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성자재 구매도 아웃소싱으로
소모성자재 구매도 아웃소싱으로
  • 승인 2001.04.09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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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업체들간에 기업 소모성자재(MRO) 구매대행서비스 도입이 잇따르
고 있다.

전자상거래 업체인 비즈조선넷는 따르면 매출액 규모 500억∼1,500억
원 안팎의 중견제조업체인 화인반도체기술, 아일인텍, 휴맥스, 시그마
컴 등이 이 회사와 계약을 체결, 구매아웃소싱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
다고 밝혔다.

코스닥 등록업체인 버츄얼텍, 등록예정업체인 파이언소프트 등도 구매
대행 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추가로 10개 업체가 실시여부를 저울질하
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코스닥 업체들간에 구매대행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는 이유는
기업의 성장속도에 맞춰 합리적인 구매시스템을 통해 객관적이고도 투
명한관리 및 회계자료를 획득하려 시도하고 있기 때문.

또한 관리인원을 늘이는 일 없이 업무증가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며 무
엇보다도 구매비용을 대폭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즈조선넷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사이트 오픈 후 3개월 만에 현재
40여 개의 업체에 구매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자체개발 솔
루션과 전문인력 등을 활용, 중소기업의 틈새시장 공략을 가속화 하겠
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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