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을이용한 고객관리아웃소싱 중국집까지 진출
휴대폰을이용한 고객관리아웃소싱 중국집까지 진출
  • 승인 2001.04.0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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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200평 규모의 "중국관"이 고객관리를 제이포인
트(www.jpoint.co.kr)에 아웃소싱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제이포인트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고객의 휴대폰번호와 기본적인 신상
정보를 입력하면 이용횟수에 따라 자동으로 마일리지혜택을 고객의 휴
대폰으로 알려주고 생일이나 기념일에 할인혜택을 문자메세지로 통보
해 준다.

5년 전부터 멤버십카드제도를 이용해 온 중국관은 제이포인트 도입후
매일 2시간 이상 들던 고객관리시간이 20분 미만으로 대폭 줄었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관에서 제이포인트로 관리하는 단골고객 수는 1000명 남짓.

또한 국내 벤처기업 와이드엠(www.wide-m.com)이 개발한 휴대폰이용
고객관리시스템 제이포인트가 미용실음식점 등 소형가게를 중심으로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업주들은 고객의 휴대폰번호와 기본정보, 이용
횟수별 마일리지를 제이포인트 사이트에 입력하기만 하면 된다. 입력
방식도 전화 팩스 인터넷 등 다양하다.

이렇게 입력한 업체별 고객정보는 제이포인트측에서 데이터베이스화
해주고 마일리지가 다 차거나 새로운 이벤트가 있으면 해당 고객의 핸
드폰으로 문자메세지 형태로 통보해준다.

고객은 일일이 쿠폰을 들고다니거나 마일리지를 기억하지 않아도 되
고 업주는 전화나 우편을 사용하지 않고 단골고객을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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