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C는 중소기업청과 벤처캐피털업체인 드림디스커버리(대표 최종표)
와함께 100억원 규모의 벤처투자조합인 "SKC&C 디스커버리1호 투자조
합"을결성했다고 9일 밝혔다.
SKC&C가 50억원, 중소기업청이 30억원을 투자하고 업무집행조합원인
드림디스커버리가 20억원을 출자해 결성된 이 투자조합은 정보통신,
유무선 통신 및 네트워크 솔루션분야 등에 집중 투자하게 된다.
특히 이 투자조합은 IT솔루션 및 네트워크 인프라, 무선데이터 서비스
분야의 우수 벤처를 발굴, 올해 60억원을 비롯해 사업 2, 3차년도인
2002년과 2003년에 각각 2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윤성 SKC&C 기획본부장은 "이번 조합결성은 SKC&C의 IT분야 기술과
벤처캐피털사의 투자기법을 바탕으로 벤처지원 사업의 시너지를 극대
화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SKC&C측은 기술협력 및 기술개발 능력을 갖춘 벤처와 OEM(주문자상표
부착)방식의 제품생산이 가능한 벤처를 발굴, 투자하기로 했다고 설명
했다.
한편 SKC&C는 올해 우수IT벤처에 대해 이 투자조합을 통한 간접투자를
비롯, 20억원 규모의 직접투자를 계획하고 있다.(02)2196-8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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