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에스티(www.hyundaist.com)가 스마트카드로 K-Cash 규격 인증을
국내 처음 획득했다.
한국형전자화폐란 의미의 K-Cash 규격은 한국은행과 금융결제원, 시
중은행 및 스마트카드 관련 개발업체들이 스마트카드 보급을 위해 공
동으로 마련한 국내 표준 규격으로 현대에스티가 아웃소싱으로 그동
안 발급해 왔다.
금융결제원이 주관하고 한국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 평가하는 이규격을
인증을 받으려면 29가지 항목으로 구성된 ‘사전 검사’와 ‘현장 공
정 검사’, 출하전 최종 불량제품을 골라내는 ‘인증 검사’ 등 3단계
의 시험을 거쳐야 하는데 현대에스티는 지난해 11월부터 시험평가를
받아왔다.
한편 이 회사는 아웃소싱을 통해 12개 시중은행에 제품공급을 확대
할 방침이다. 또 이미 획득한 국제IC 신용카드규격인 EMV규격을 포함
해 전자화폐 및 신용카드 겸용 스마트카드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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