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하여 구축한 해운관련 포털사이트 「GT Nexus(www.gtnexus.com)
서비스를 하고있다.
「G.T Nexus」는 現代商船을 비롯한 APL, MOL, K-Line, Hanjin,
Senator, ZIM, CP Ships, Crowley, Wan Hai, CSAV, YML 등 전세계 12
개 주요 해운사와 미국의 소프트웨어 전문 벤처기업인 TRADIANT사가
합작하여 설립한 세계 최초의 ""해운 포털사이트""이다.
당초 이 사이트에는 9개 해운선사가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3개사
(Crowley, Wan Hai, CSAV)가 늘어나 총 12개 해운기업이 참여했다.
現代商船 관계자는 『이 사이트는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본격적
인 ""해운 마켓 플레이스""로서 향후 해운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
당초 계획보다 참여선사가 증가했다』며, 『향후 이 사이트에 참여하
는 해운사와 화주는 서비스 개시를 기점으로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
망했다.
現代商船은 지난 2월부터 화주명단 및 선적관련 정보 등을 「GT
Nexus」에 입력해 왔으며, 3월말까지 주요 화주들에게 별도의 고객 코
드(Code)를 부여하는 등 서비스 개시 준비를 완료했다.
이 사이트가 본격 출범함으로써 화주들은 인터넷으로 12개 참여 해운
사의 서비스를 검색하여 가장 적합한 해운사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
고, 이어서 운임협상, 계약, 선적여부 확인, B/L(선하증권) 발급, 화
물추적 등 모든 과정을 온라인상에서 처리하는 "One Stop
Shopping"이 가능해진다.
특히 이 사이트에서는 화주가 여러 해운사의 서비스를 이용한 경우,
각 해운사의 사이트에 개별적으로 접속하지 않고도 이 사이트에 접속
후 화물 선적 기일 및 도착항 등을 입력하면 화물의 위치나 해운사에
관계없이 한 화면에서 동시에 선적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다른 장점은 수작업이나 서류절차가 생략되기 때문에 화주들 입장
에서 시간과 비용이 크게 절약되고, 번거로움도 사라진다.
두번째, 화주는 누구나 이 사이트에 무료로 회원가입을 할 수 있다.
이 사이트 구축에 이미 세계 12개 해운사가 참여하고 있어 화주들은
아무런 비용부담 없이 사이트에 참여한 해운사들의 서비스를 비교·분
석하여 최적의 수송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세번째, 참여 해운선사들도 일일이 개별화주와 접촉하여 화물을 유치
하지 않고 온라인상에서 화물을 유치하고, B/L 발급 등 각종 관련 업
무절차도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비용절감과 함께 한차원 높은 수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도 이 사이트에는 화주와 선사 등 회원사의 정보 및 통계자료
등 부대 서비스도 다양하게 갖춰질 예정이다.
특히, 이 사이트는 미국의 전문적인 소프트웨어 개발전문 벤처기업과
해운사가 공동참여 함으로써 첨단 기술력과 서비스 노하우가 결합된
최고의 화물수송 사이트로 ""포털 사이트 이상의 사이트""가 될 것으
로 전망되고 있다.
現代商船 측은 『주요 해운사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화주들에게 무
료로 개방하는 등 온라인상에서 처음 구축되는 ""해운 마켓""으로 수
송서비스의 신기원을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現代商船은 작년초부터 e-Business를 주요 유망사업으로 육성키로 하
고 컨테이너 부문, 크루즈 부문, 자재 구매관리 부문, 지식경영 부
문, 해운정보 부문의 인터넷 관련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現代商船
은 2010년경 까지 이 분야 매출을 연간 12억달러 까지 끌어 올릴 계획
이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