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모으고 있다.
국내 최초의 한식 패밀리레스토랑 "우리들의 이야기"를 운영하는 (주)
제이케이푸드테크 최근 국순당과 소망화장품으로부터 각각 4억원,6억
원씩의 자본을 유치하고 공동 마케팅을 펼치기로 전략적 제휴를 맺었
다고 18일 밝혔다.
제이케이푸드테크 관계자는 "이번 자본유치로 본격적인 체인사업의 전
개가 가능해졌고 토종업체끼리의 제휴를 통해 외국계 패밀리레스토랑
과 한판 대결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식의 세계화""한식당의 현대화"를 내걸고 지난 99년 말 탄생한 우
리들의이야기는 토종 외식업체로는 처음으로 벤처기술 우수평가기업
인증을 받았다.
현재 강남역과 롯데월드의 두 곳에서 매장을 열고 있다.
이번에 제휴를 맺은 국순당은 전통주를 현대식으로 복원시켜 외국술
에 길들여진 한국인의 입맛을 되찾고 세계시장에 우리 술을 알리고 있
는 토종 주류업체다 .
또 소망화장품은 "꽃을든 남자"브랜드로 유명한 화장품회사로 외래어
일색이던 화장품 업계에서 우리말 이름으로 인지도를 높이며 동남아
와 미국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우리들의 이야기에서는 이번 주말부터 고객에게 국순당이 생산하는 백
세주의 무료 시음회를 열고 2병을 마시면 1병을 무료로 준다.
이달 초부터는 소망화장품의 이름을 딴 "소망세트"를 개발해 판매하
고 있으며 매장에서 6만원이상 사용한 고객에게는 화장품을 선물로 증
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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