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택배등 택배사 주문 당일 배달서비스 확산될듯
현대택배등 택배사 주문 당일 배달서비스 확산될듯
  • 승인 2001.04.23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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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택배가 하반기부터는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택배는 LG홈쇼핑과 손잡고 당일 택배서비스를 시작한다. 대상 품
목은 주로 상하기 쉬운 음식 세트이며 동대문과 구로 터미널에 상품
을 대기했다가 주문이 들어오면 냉동설비가 갖춰진 차량을 투입, 수도
권 일대에 배달한다.

회사측은 당일 택배수요가 최근 크게 신장세를 보이고 있어 이같은 서
비스를 개시했다면서 앞으로 대상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현대택배는 올 하반기부터는 냉동냉장 차량, 오토바이, 경차 등 장비
투입을 늘리고 항공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배달 구역 범위를 전국으로
확 대할 계획이다. 또 고객이 지정하는 시간대에 화물을 집하하고 배
송할 수 있는 서비스도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CJ GLS(www.cjgls.co.kr)도 관계사인 CJ 삼구쇼핑 물량에 한해 일부
경 기도 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는 당일택배 서비스를 상반기에 서울과
경기 전역으로 확대하고, 하반기부터는 전국 5대 도시로 서비스 범위
를 넓혀 갈 계획이다.

한진택배(www.hanjin.co.kr)와 대한통운(www.korex.co.kr)도 각각 대
한 항공, 퀵서비스업체들과 제휴를 맺고 당일택배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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