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커스(대표 김형순)는 자체 개발한 가상카드번호 솔루션 `게이트페이
(GatePAY)"를 삼성카드 `바로페이 플러스"에 공급함으로써 세계 최초
로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9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삼성카드는 이번 로커스의 게이
트페이 도입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온라인 쇼핑 환경
을 제공하게 됐다.
게이트페이는 전자결제 시스템으로 온라인 쇼핑몰 이용시 등록된 카드
에 대해 복제, 추적 및 재생이 불가능하도록 최대 1000억개까지의 일
회용 가상카드번호를 생성함으로써 개인 카드정보의 유출에 의한 도
용 및 남용의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막아 준다.
또한 단 한번의 클릭으로 쇼핑몰에서의 주문, 결제와 관련된 구매정보
를 자동으로 분석·입력할 수 있는 `지능형 오토필(Intelligent
Filling)" 기능이 포함돼 정보보호와 함께 결제의 편의성을 극대화시
켰다.
현재 전 세계 전자지불 솔루션 시장은 향후 막대한 수요 창출이 가능
한 초기 단계로 로커스는 삼성카드 서비스 상용화를 시작으로 국내외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된다.
로커스 디지털서비스 사업본부 신철균 본부장은 "게이트페이는 신용카
드를 이용한 온라인 결제시 개인정보의 유출을 방지해 최소 30% 이상
의 신용카드 온라인 결제 수익이 기대된다"며 "해외시장 진출로 향후
2년내 30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