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35%정도 높게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
이처럼 영업분야의 인력모집이 붐을 이루고 있는 것은 기존의 개발인
력 중심의 구인패턴에 큰 변화가 일고 있기 때문이다.
헤드헌팅업체 관계자는 "영업분야 인력확보는 벤처 위기론과 맞물려
있다는 지적도 많지만 무엇보다 영업에서 이기지 못하면 살아 남을
수 없다는 "마케팅 제일주의"의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일것"이라고 말했다.
업계는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영어나 일어 등 외국어가 능통하면서도
영업 마인드를 갖춘 기술인력을 원하고 있다. 이들에 대한 보수도 적
지 않다 . 일부 업체의 경우 많게는 연봉기준 1억원 정도를 제시하고
있지만 정작 이러한 조건을 충족시킬만한 인력은 구하기 어려운 실정
이다.
유무선 네트워크 장비개발을 중심으로 하는 하드 IT 업체의 경우 아직
까지 개발인력 의뢰가 영업부문보다 많은 실정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
날수록 영업인력의 구인의뢰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 IT업계의 분위기
와 다를 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