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관리 필요없는 양판점+인터넷몰 유통채널 등장
재고관리 필요없는 양판점+인터넷몰 유통채널 등장
  • 승인 2001.04.2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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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판점과 인터넷 쇼핑몰의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의 전자제품 유통채널
이 등장해 주목을 끌고 있다.

이타이트는 소니 파나소닉 태광 롯데 등 국내외 17개사의 1만5천여개
가전제품을 온라인 방식으로 판매하는 새로운 유통채널인 인터넷 쇼핑
몰(www.vipbrand.com)을 오픈하고, 전국의 1백76개 가전대리점들과
제품판매계약을 체결하고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

"VIP브랜드"라는 간판을 달게 될 이들 대리점은 실제로 존재하는 점포
지만 제품을 전시하지는 않는다.

대신 인터넷상에 1만5천여개에 달하는 다양한 제품을 전시해 두고 점
포를 방문한 손님들로부터 주문을 받는다.

고객이 주문한 제품은 제조회사가 소비자에게 직접 배달해주기 때문
에 재고관리가 필요없고 배송비도 들지 않는다.

이에따라 판매가격은 일반대리점보다는 3∼5%정도 싸고 할인점과는 비
슷한 수준이다.

대리점 직원이 대형스크린을 통해 제품을 자세히 설명해 주기 때문에
제품확인이 어렵고 가격메리트가 없는 인터넷 쇼핑몰의 단점도 보완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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