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부동산중개소 통해 택배 서비스
대한통운, 부동산중개소 통해 택배 서비스
  • 승인 2001.04.25 12: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통운이 부동산 중개업소를 통한 택배서비스를시작한다.

대한통운 택배는 25일 전국 5천여개 부동산 중개업소를 회원으로 보유
한 한국부동산정보통신과 취급점 업무제휴 계약을 맺었다.

대한통운은 택배사업을 원하는 중개업소와 별도의 계약을 맺어 지역밀
착형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택배사들은 그간 주유소,편의점,우체국 등과 제휴해 왔지만 부동산중
개업소가 택배거점으로 활용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통운은 "주유소와 편의점은 도로변과 상가밀집지역에 자리잡고 있
어 고급서비스를 제공하기에는 미흡하다"며 "주택가의 중개업소를 활
용하면 택배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앞서 훼미리넷은 해당지역의 지리를 속속들이 알고 있는 신문보
급소망을 이용한 택배사업을 지난달부터 시작해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택배는 24시간 영업하는 편의점을 거점으로 활용하는 데 주력하
고 있다.

연내 수도권 3천여개 편의점과 제휴계약을 맺을 계획이다.

CJGLS는 PC방을 택배취급점으로 활용하기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중이
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