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적극 나서도록 유도키위해 승진인원의 20%를 수출 및 투자유치
실적 우수직원에게 할당하는 “특별승진제도”를 실시키로 했다.
최근 KOTRA는 오영교 사장이 최근 주요 팀장급 이상 간부들이 배석한
임원회의를 갖고 이처럼 능력과 실적에 따라 조직을 운영하는 경영혁
신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KOTRA는 이같은 방침에 따라 업무성과가 좋지 않은 팀 및 팀장을 대
폭 교체하고 팀원보다 팀장의 직급이 낮은 팀이 운영될 수 있도록 연
공서열의 관행도 타파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상사의 평가에 대해 동료 및 부하 직원의 평가를 인사에 반
영하는 평가제도도 도입할 예정이다.
KOTRA는 또 시장변화에 대응,수출과 투자유치 관련 수요가 많은 지역
은 해외 무역관을 신설하고 수요가 없는 무역관은 과감히 정리하는
등 수출지원 업무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쿠바, 카자흐스탄 등에 무역관을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투자 유치와 관련해선 외국인투자지원센터(KISC)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외국인투자 옴부즈맨 사무소에는 해외 경험
이 많은 직원들을 전진배치하는 한편 유기적인 업무협조를 위한 태스
크 포스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
KOTRA는 이밖에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수출·투자업무 자문단도 구
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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