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지역 비디오폰 도어 전문 개발업체 삼신정공연구소(소장 김기수)
은 최근 주성대 디지털 정보통신공학부 권영수 교수팀과 공동으로
CCTV 방식의 보안형 캠코더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7천만원을 들여 1년여의 연구끝에 개발에 성공한 이 제품
은 이동 물체의 감지각도가 80도로 감지기능이 뛰어난데다 이동 물체
포착시에만 녹화함으로써 녹화 테이프 사용을 최대한 절약할 수 있도
록 만들어졌다.
특히 기존 제품이 대당 80만∼90만원에 달할 정도로 고가였던 데 반
해 삼신정공은 대당 15만원에 생산할 계획이어서 수요자들의 제품 구
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최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카메라의 가격을 낮출 수 있었던 데는 삼진정공이 CCTV 회로
를 ASIC화하고 핵심부품인 CCTV 카메라 모듈을 아웃소싱으로 충당함으
로서 가능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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