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컴퓨터와 통신이 결합된 CTI(Com puter Telephony Integrat ion)시
스템을 도입하는 한편 오는 8월 전국 지점의 상담서비스를 통합한 제2
콜센터를 새로 구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각종상담을 위해 비씨카드로 전화를 걸어온 고객들을 데이
터베이스화해 관리할 수 있게 되며 접속횟수별·등급별·지역별로 고
객을 자동 분류, 차별화된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비씨카드는 현재 전국 지점단위로 운영되고 있는 상담 시스템을
오는 8월 중 제 2콜센터를 별도로 구축해 기존 콜센터와 함께 멀티 콜
센터 시스템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제 2콜센터가 구축되면 전국 어디서나 하나의 전화번호로 24시간 빠르
고 정확한 고객 응대가 가능해진다.
이번 상담 시스템의 개편으로 고객상담센터는 기존의 일원화된 상담업
무체제에서 종합상담센터, 거래승인센터, 현금서비스 전용 ARS센터
등 업무별 전문상담체제로 전환하게 된다.
비씨카드 관계자는“제 2콜센터 구축후에는 고객들의 전화를 받기만
하는 수동적인 업무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에게 먼저 전화를 거는 방식
을 통해 카드신상품 소개, 휴면회원 활성화 유도, 각종 서비스 홍보
등의 업무를 적극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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